옛날에는 옷을 사면 오랫동안 입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옷의 가격이 조금씩 싸지더니 1, 2년 입고 새로 사는 풍토로 업계가 변한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그 속도는 점점 빨라졌고 해외의 유명 SPA 회사들이 줄줄이 국내로 진출하면서 패션업계는 새로운 변혁을 맞이했는데요 SPA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브랜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PA란 옷의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총마라해서 판매하는 브랜드를 말합니다.
그전에는 기획을 하는 회사가 생산을 담당하는 공장측에 오더를 줘서 생산을 하면 유통회사가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었죠.
그래서 옷의 기획부터 소비자가 입는 단계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여러 손을 거치다 보니 가격은 비싸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옷은 대표적인 유행과 트렌드의 시작과 끝이라 할만큼 소비자들의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장인데 기존의 방법으로는 변화에 늦게 대처할 수 밖에 없었고 인터넷이 생긴 이후에는 매장이 없는 판매자들이 인테넷에 아주 저렴하게 판매해서 가격 경쟁력에서도 많이 뒤쳐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획-생산-유통까지 담당하면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또한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죠.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SPA브랜드들이 발전했고 우리나라에 진출해서 엄청난 인기를 끄니까 기존 국내업체도 SPA브랜드를 런칭하기에 이릅니다.
국내에 진출한 해외 SPA 브랜드
ZARA (스페인) / GAP (미국) / 유니클로 (일본) / H&M (스웨덴) /
forever21 (미국) / 지오다노 (홍콩)
본국과 해외에서는 누구나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싼 옷들이 배타고 바다건너 한국오면 비싸집니다.
참 이상합니다. 오는 도중 금을 발랐을까요? 여하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들입니다.
▲ 유니클로 매장
국내 회사의 SPA 브랜드
탑텐 (신성통상) / 에잇세컨즈 (제일모직) / SPAO (이랜드) / 미쏘 (이랜드)
해외 브랜드가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끄니 부랴부랴 만들었습니다.
에잇세컨즈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고마고마한 가격대입니다.
1, 2년 입기에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들 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불경기 시절에는 더욱 더 필요로 하는 곳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국내 대표적인 SPA브랜드
출처 : 탑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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