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8일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Level U Pro)와 블루투스 헤드폰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Level On Wireless Pro)를 출시했습니다.
레벨U 프로는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UHQ(Ultra High Quality) 음원을 재생하고 양쪽 이어팁 자석을 붙이면 통화가 종료되거나 음악이 정지가 됩니다. 블루투스 4.1 버전이며 45.7g 의 무게로 장시간 사용해도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않고 운동할 때나 이동할 때 가볍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레탄 재질이며 색상은 블랙과 골드 2종으로 나뉩니다.
1월 8일부터 출시되며 출고가는 9만 9000원으로 시작합니다.
레벨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UHQ 재생은 기본이며 헤드폰을 벗지 않고 주변과 얘기할 수 있는 ‘토크인’ 기능을 내장했습니다. 또한 헤드폰을 스마트폰처럼 위아래 스크롤, 양옆 스크롤 등으로 볼륨조절, 재생.정지를 할 수 있고 그밖의 조정이 가능해 벗지않은 상태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NFC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연결시 ANC ON 모드에서는 최대 10시간, ANC OFF모드에서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15일부터 출시하며 출고가 29만 7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구경하기 : 삼성Level U Pro 헤드셋
삼성이 음향기기와 악세사리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애플과 LG의 스마트폰에 기존적으로 탑재되어있는 이어폰의 수준이 상당한 것에 놀란 것일까요? 스마트폰 기본셋을 넘어 이동형과 거치형 오디오쪽까지 고가 고성능의 제품을 미리 선점하려는 노력을 곳곳에 해왔습니다. 일례로 얼마전에 발표한 무선 360 오디오가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음향기기에서 뚜렷한 행보와 족적을 남긴 기업이 없었는데 경쟁사에 자극받은 삼성이 움직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접네 마네하는 카메라 사업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행보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위 - 39만 / 아래 - 49만)
출처 : 삼성전자
[Copyright ⓒ 백점의 무궁무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