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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땅정보

서울시 동대문구 지역분석


서울시 동대문구는 쇼핑으로 유명하고 교육관련 기관이 많은 자치구로 한국과학 기술원과 산업연구원,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중에 한 곳으로 그중 청량리역은 많은 광역노선과 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청량리 일대는 서울의 부도심중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588 성매매 창녀촌을 대표하는 집창촌과 재래시장, 노점상 등이 밀집되어 있어서 개발의 그늘에 벗어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이 일대를 면적이 약11만평의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로 지정했고 크게 용두구역, 청량리구역, 전농구역 으로 세분화해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중 청량리구역은 중심업무과 문화복합기능으로, 전농구역은 전략업무와 도심형 주거기능으로, 용두1구역은 서울 약령시장과 연계된 한방. 의료기능으로 각각 특성화돼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중에서 청량리 4구역 재개발은 개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관리처분인가가 끝나고 이주할 예정이며 올해 6월쯤에 일반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중으로 착공하여 2019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하 7층~지상 65층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강북에서 가장 큰 주상복합이 될 전망입니다.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경전철 면목선 노선 승인

경전철 면목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중랑구 신내동까지 운행하는 경전철로 원래 3기 지하철 계획중 하나였던 서울 지하철 10호선의 구간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IMF 경제여파로 인해 취소가 되었으나 그 후에 변경되어 추진되고 있는 노선중에 하나입니다.


청량리 - 전농동 - 장안동 - 면목 - 망우동 - 신내까지 9.05km를 운행하며 12개의 정거장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입니다.

작년 2015년 6월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이 났으며 2017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청량리역~강릉간 KTX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공항~강릉간 KTX를 2017년 12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그중에서 청량리~강릉 간 KTX를 연결해주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내년 말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58분이면 갈 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기존 무궁화 열차가 약 6시간 걸렸고 고속버스도 2시간 40분 가량 걸렸지만 청량리 ~ 강릉 간 KTX가 완공되면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연결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KTX 동북부 의정부 연장노선의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 착수를 시작했으며 GTX B노선과 C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한다는 계획이 있지만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B노선은 경제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국토부에서 여러 대안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동부 간선도로 지화화 사업 타당성 조사
동부 간선도로는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수락 지하차도와 송파구 장지동 복정 교차로까지를 잇는 33km의 도로로 일부 구간을 지화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존의 녹천 지하차도, 창동 지하차도를 포함한 창동주공 17단지부터 상계교까지의 3km 구간을 2019년까지 지하화 하는 사업이 확정되었고 동대문구 역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이 통과된다면 2018년~2022년까지 지하 50m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곳의 뉴타운

전농답십리 재정비 촉진지구는 90만㎡ 의 면적에 약 14000여 세대, 35000여명이 입주할 2차 뉴타운 사업입니다.

상당부분 진척이 이루어져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많고 남은 구역들도 분양이 잘 이루어져 앞으로도 계속해서 입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 일대 100만 면적에 약 12000여 세대, 4만여명이 거주할 예정인 이문휘경 뉴타운은 3차 뉴타운 사업으로 2018년까지 7000여가구가 쏟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 첫 분양을 순조롭게 끝내서 다른 구역에서도 자극을 받아 분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조감도

▲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조감도





동대문 상권
동대문 상권은 동대문 제일 평화시장이 있는 도매시장과 두산타워와 밀리오레가 있는 복합쇼핑몰 지역을 일겉는 상권으로 몇 년 사이 중국 관광객의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난 대표적인 쇼핑구역입니다. 지난해에만 약 6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명동과 함께 대한민국 쇼핑을 선도하는 지역중에 한 곳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동대문 상권을 따라한 짝퉁 지역을 만들어서 많은 이들로 붐볐던 동대문 상권은 몇 년전 하향세를 타다가 한류바람이 다시 불면서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기존 대기업의 복합쇼핑몰들이 너두나도 할 것 없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다시 개방했으며 기존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하고 지어진 건물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역시 완공을 끝마쳐 상권이 다시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는 쇼핑과 컨벤션, 전시가 어울러진 복합센터로 건설을 반대한 측을 무색하게 할 만큼 서울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대문 상권에 있는 두산타워의 두산에서도 동대문에 면세점을 5월중 오픈중에 있어 앞으로도 동대문 상권은 더 발전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청량리 역세권 상권

청량리 상권에서 가장 많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요소로는 민자역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역사시설 이용과 롯데백화점·극장 등의 문화·쇼핑시설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근처 주거세대와 광역교통 이용자들, 재래시장 이용자들을 주요 수요층으로 보고 있습니다.


588 집창촌의 폐쇄로 예전보다는 많이 시들해진 상권이지만 동부 청과시장이 있던 자리에 59층 4개동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근처 청량리 4구역에도 65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게되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동, 약령시장 상권
동대문구에 있는 경동시장, 약령시장은 국내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전국 한약재 물동량의 70%를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경동시장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으며 근처 약령시장과 더불어 하루 유동인구가 약 40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현대화라는 명목하에 지하철 제기동 1호선 제기동 역사에 한방 테마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상권은 부동산 경기를 거의 타지않고 대형마트나 다른 재래시장과 확연히 다른 차별화 (한약재 취급)로 인해 강력한 브랜드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곧 풍부한 임대수요로 이어져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서울시 / 서울시 관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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