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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땅정보

서울시 강동구 지역분석


서울 동부에 위치한 강동구는 서울시내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중에 한 곳으로 거주하기가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강남하고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요근래는 강동구를 포함하여 기존 강남3구를 뛰어넘어 강남4구에 포함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강동구는 그동안 서울의 베드타운 역활을 했었는데 강동구청과 주민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첨단업무단지 3곳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것이 훗날 완성이 되면 자족기능을 갖춘 자치구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개발호재

강동구에는 3곳의 첨단업무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지하철 노선도 연장될 전망입니다.



첨단 업무단지 - 제1 첨단업무단지


서울 강일 제2 택지개발 지구내에 위치한 첨단 업무단지로 48,299㎡, 14,616평에 준주거 지역으로 최고층수 15~20층 이하로 구성됩니다. 여기에는 업무시설과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돼 첨단산업과 지식기반산업, 엔지니어링산업, 소프트웨어 산업 등의 업종이 유치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2년에는 플랜트 건설 및 산업기계제작 분야의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고 연이어 2013년에는 통신회선임대서비스 분야의 세종텔레콤 등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건설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한국종합기술, 서비스업종의 나이스홀딩스와 나이스신용평가, 해충방제 사업의 세스코,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와 휴다임 등이 입주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면 삼성엔지니어링의 7500여명이 넘는 직원을 포함해 총 2만여명의 상주 인구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구 개발계획지도




강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 제2 첨단업무단지


강동구 상일동 404번지 일대, 상일 IC 주변에 들어서게 될 강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78,144㎡, 약 23,000여평의 면적에 지어지는 복합단지로 엔지니어링 산업 관련 대.중.소기업 2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엔지니어링 관련협회 및 단체, R&D센터, 기술지원센터, 전문대학원 등도 함께 입주할 것입니다.

이곳에는 건폐율 60%, 용적률 40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 20층의 업무시설과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곳 2만7604㎡ 부지에 지상 15층짜리 신사옥을 지어 본사와 연구시설 등을 이전할 예정입니다.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은 지난 2011년 강동구가 따낸 국책사업으로 오는 2017년 완공할 계획으로 제 1 첨단업무단지내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맞은편 그린벨트에 조성되며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밟을 예정입니다.

약 16000여명의 상시근로자가 종사할 계획이며 2017년 하반기쯤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강동구 첨단업무지구 1,2,3지구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 제3 첨단업무단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345번지 일대, 고덕강일 1지구내 특별계획구역에 만들어지는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는 도로와 공원을 포함하여 234,523㎡ , 약 7만여평의 부지에 상업과 문화, 관광, 호텔과 비즈니스, R&D 센터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입니다. 올해 2016년 상반기에 토지보상을 끝냈으며 하반기부터는 택지조성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2011년에 강동구 고덕동과 강일동 일원에 공공주택건립 (보금자리 지구) 계획을 발표했는데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때문에 사업이 보류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책사업을 끝까지 반대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정부와 지역주민들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공공주택지구를 수용하는 대신 자족기능을 담당할 부지를 확보한 것이 이 계획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강동구는 보금자리주택 규모를 1만600가구(166만㎡)로 축소하고 그 지역에 상업업무기능을 보강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해 고덕상업 강일동 일대를 주거와 경제, 교통 등 자족기능을 모두 갖춘 주거경제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개발 컨셉은 문화ㆍ쇼핑ㆍ체험 공간인 유통·상업 존(Zone)과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R&D 존, 그리고 비즈니스와 관광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호텔,컨벤션센터, 위락시설 존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그린 존으로 구성됩니다.

이 계획으로 세계적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IKEA)와 R&D, 소프트웨어, IT, BT 등 신지식사업 관련업체가 들어 설 예정이며 강동구를 서울 동부 수도권의 경제중심지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동구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이들 제 1, 2, 3 첨단업무지구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면 강일동과 상일동 일대는 총 32만2000㎡의 업무지구로 변모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베드타운이던 강동구에 주거와 고용이 조화된 친환경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서울의 4대 산업벨트의 한 축인 동남IT산업벨트의 핵심클러스터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강동구 상일동역까지 달리던 지하철 5호선은 1단계 연장구간으로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강변신도시를 거쳐 풍산지구까지 4.75km 연장됩니다. 그후 나머지 2단계 구간은 하남시 창우동까지 2.98km 더 연장되며 1, 2 연장구간을 합친 전체 구간은 7.73km로 총 2020년까지 완공될 전망입니다.


지하철 8호선 연장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구리시와 남양주시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 ‘별내선’을 2014년에 착공했습니다. 이 노선은 총 연장 11.37km에 이르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988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도심을 거치지 않고 서울 강남까지 직접 갈 수 있는 노선이 될 것입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황금노선이라 불리는 9호선은 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올림픽공원 - 오륜동- 보훈병원- 고덕역 - 강일고교 근처까지 연결될 전망입니다.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하남시는 물론 강동구 구민들도 강남하고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의 대표상권




천호역 상권

천호역은 서울 동부 주민들과 하남시민들이 도심 진입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5, 8호선이 개통된 후 더블 역세권이 되었습니다. 그 후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과거 강동구의 최대상권이었던 천호시장을 밀어내고 
현재는 천호역 일대가 강동구에서 가장 큰 상권으로 부각되었습니다.

한강과 인접한 이 일대는 하남과 광주, 구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천호역의 유동인구는 지하철 승·하차 기준 월 평균 약 135만명, 1일 약 8만여명으로 조사되었고 먹자골목과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지하철 환승역, 한국 마사회, 오피스텔 등 복합상권을 골고루 형성해 수요층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길동역 상권

길동 사거리 방면, 강동 성심병원 인근 상권으로 지하철 5호선 길동 전철역 입구 주변에 펼쳐진 상권입니다.
이 상권은 길동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으로 유동인구가 항상 많고 상권이 매우 활성화된 지역중에 하나입니다. 길동사거리와 길동역 인근의 중소형 오피스와 금융기관, 관공서많아 수요가 많으며 길동사거리에서 길동역 방향의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유흥업종과 먹자업종들이 혼재해 있습니다.




고덕역 상권

작지만 매우 알찬 항아리 상권입니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일컫는 말입니다. 실제 이 상권은 주변 아파트 세대와 학교, 학원이 많아서 근처 주민들은 여기에서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이고 강동구의 동북부를 책임지는 상권입니다. 

고덕역 상권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학원이 많기로 유명하며 과거 뉴스보도에서도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학원이 많은 지역으로 소개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남시에서도 많은 학생이 이 상권내 위치한 학원에 많이 다니는 것으로도 파악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강동구청, 강일트리피움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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