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기장미역 vs 돌미역 vs 염장미역

1. 기장미역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특산품인 기장미역은 수온과 조류 등 미역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곳에서 자라 미역은 특유의 향과 쫄깃한 맛으로 매우 유명한데요.

 

줄기와 엽체가 가늘가늘하고 국을 끓이면 풀어짐이 적어 조금 더 깔끔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미역과 함께 표고버섯, 옹장구를 이용한 색다른 미역국을 한 번 맛보게 되면 색다른 맛으로 금세 빠져들 것입니다.

 

2. 돌미역

 

울릉도 근처에는 동해 깊은 곳에서 자란 돌미역이 아주 유명합니다.

 

정청 바다 밑에 있는 바위에서 자란 이 미역은 구수한 맛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특히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뽀얀 색과 맛이 구수해진다는 특징이 있어 이러한 특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서 반드시 찾게 되는 제품입니다.

 

기장미역 vs 돌미역 vs 염장미역
염장미역

3. 염장미역

 

기장미역과 돌미역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이라면 염장미역은 생산방식에 따른 미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생미역을 살짝 삶은 뒤 딱딱하고 질긴 가운데 부분을 제거한 뒤 소금으로 절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탕이나 국, 볶음요리에 두루두루 쓰이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염장은 미역에서만 쓰이는 방식이 아니라 해산물과 수산물 곳곳에 쓰이는 방식이라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