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내가 먹던 음식에도 있을까? 금속성 이물 안전과 기준 및 규격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1인 가구와 캠핑 및 백패킹 등등 아웃도어 취미를 가진 분들이 폭발하는 추세이다보니 그에 맟춰 정말 많은 음식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인데요.

 

과거 3분 카레와 3분 짜장, 라면에 그친 즉석식품이 이제는 볶음밥, 국, 반찬, 전투식량, 레토르트 등 정말 가지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생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중에는 후추 및 향신료, 고추가루같은 분말류 형태의 음식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음식과 분말류 형태의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혹시나 이것이 안전할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이와같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음식에 적용되고 있는 금속성 이물 안전규격과 기준 및 여러가지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금속성 이물이란, 흔히 쇳가루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뜻은 식품을 분쇄할 때 사용되는 금속성 분쇄기 롤이 마모될 경우 미세한 쇳가루 등이 식품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쇳가루는 산업생산에 쓰이는 장비나 도구 모두에서 생길 수 있으며, 포장이나 코팅 등 생산과정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때 들어간 쇳가루는 영양소의 일부인 철 FE와는 완전히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즉시 배설되어 건강에 큰 피해를 끼치지는 않는데요.

 

미세한 크기나 소량의 쇳가루는 인체에 해를 안끼쳐도 꺼림칙한 것은 변함이 없죠.

 

 

그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분말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속성 이물 규격을 만들어 관리,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금속성 이물 규격은 식품 중 10.0mg/kg 이상 검출 시 판매 불가이며,

 

2mm 이상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 시 즉시 판매불가의 방침을 정해놓고 있는데요.

 

특히 고춧가루나 후추등을 비롯한 여러 향신료와 분말 형태의 건강식품등 분쇄공정이 있는 분말 식품등은 자석을 이용해 쇳가루를 제거하도록 의무화 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허용기준과 검사 및 시험과정을 거쳤는데도 무시하거나 쇳가루가 다량 포함된 식품을 판매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비자들은 이때 제조업체와 부정불량식품신고 1399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제발 식품으로 장난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졌으면 좋겠는데요.

 

오늘따라 유독 중국발 스모그가 심한데 꼭 마스크 착용하여 기관지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