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에는 아름다운 교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늘 알아볼 을숙도 대교인데요, 이곳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과 사하구 신평동을 잇는 총 길이 5.2km의 다리입니다.
동북아 국제물류지로 팍팍 밀어주고 있는 부산신항과 기존 부산항과의 항만물동량의 원만한 수송을 위해 건설된 이 다리는 지난 2005년에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을숙도대교 통행료와 할인 받는 법과 미납통행료 납부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을숙도 대교는 차종별로 통행료를 다르게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시간대와 그 이외의 시간대에 따라서도 차등적으로 통행요금을 달리 하고 있는데요.
경차는 1,000cc 미만의 승합 및 화물, 승용차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소형차와 중형차, 대형차로 구분하고 있죠.
을숙도 대교의 통행료는 크게 출퇴근 시간대와 그 이외의 시간대로 구분하여 달리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출퇴근 시간대란 출근시간대인 아침 6시 30분부터 9시까지 / 퇴근 시간대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인데요.
경차일 경우 하이패스는 500원 / 캐시비나 티머니, 마이비 또는 하나로같은 지역 교통카드 요금으로는 500원 / 현금도 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소형차는 모두 1,000원인데요.
출퇴근 시간대가 아닌 이외의 시간대에서는 경차 700원 / 소형차 1,4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을숙도 대교에서는 특정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감면 및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에 해당되는 분들은 관련 스티커를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거나 관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데요.
24시간 내내 할인이 가능하며, 감면 요건이 2가지 이상일 경우 가장 높은 감면 비율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을숙도 대교의 통행료 감면 및 할인차량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은 전액 무료로 통행이 가능한데요.
앞서 언급한 대로 무료 통행 및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거나 관련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리발 차량과 경차도 각각 전액 무료 및 절반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죠.
을숙도대교에서 만약 통행료를 내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경우에는 을숙도 대교의 구간내 영업소에서 납부가 가능한데요.
방문하기 힘들다면 부산은행을 통해 계좌입금도 허용하고 있으니 그쪽으로 계좌이체 해서 납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납 통행료를 내지 않으면 최대 10배로 부과될 수 있으니 꼭 기한내에 내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을숙도대교 통행료와 할인 받는 법 + 미납통행료 납부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으니 무엇보다 건강 관리 꼭 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