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간 후에는 그야말로 청정하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날씨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확 늘었는데요.
이처럼 여행하기 좋은 날, 저가항공사와 관계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경영상황이 안좋다고 알려진 이스타항공의 기내식 메뉴 종류와 가격, 그리고 이용안내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특선요리부터 살펴볼게요. 총 10종류의 메뉴가 있는데요.
항공기 탑승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시그니처 불고기 라이스가 있습니다.
이것은 15,000원으로 인천과 김포, 부산공항에서 출발하는 2시간 이상 운행하는 국제선에서 예약을 할 수 있죠.
그리고 bbq 치킨강정 순한 맛과 매운 맛, 볶음닭 요리, 쭈꾸미 볶음, 치킨너겟, 역돔생선살 요리, 오믈렛,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치킨너겟과 오믈렛,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오므라이스는 키즈 메뉴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일품요리입니다.
유부초밥과 스프링롤, 콜드 델리카시, 김치볶음밥 등의 메뉴가 있는데요.
김치볶음밥은 인천, 김포, 부산에서 출발하는 2시간 이상의 국제선에서만 주문할 수 있지만 유부초밥과 콜드 델리카시는 같은 공항에서 출발하는 운행시간 관계없이 국제선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도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요, 야채 모듬과 닭가슴살, 구운 단호박의 웰빙 샐러드와 구운 소고기 타다끼 샐러드도 있습니다.
또한 야채와 훈제 닭가슴살의 스모크 치킨 샐러드도 마련되어 있으며 가격과 요금은 1만원에서 12,000원 사이입니다.
식사요리와 샐러드 외에도 간단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호박 샌드위치와 야채볶음 샌드위치, 새우샐러드 치아바타, 햄치즈 베이글 등이 있는데요.
이 메뉴들은 모두 국제선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특히 야채볶음 샌드위치는 채식주의자들이 먹을 수 있는 속재료로 만들었습니다.
이스타항공 기내식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사전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분들도 언제든지 가능한데요.
기내식은 정기노선에서만 가능하고, 출발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출발 72시간 전까지만 주문 및 변경, 취소와 환불이 가능한 것도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으로 이스타항공 기내식 메뉴 종류와 가격 및 이용안내 포스팅을 끝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