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전거 이용자 수가 무려 천 만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인구 5명당 1명은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타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요즘 지자체마다 기업들에게 삥뜯어 너도나도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강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한강 자전거 대여 가격과 예약 이용안내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서울에는 여러 곳에 한강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마련해두었는데요.
이곳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시스템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북에서는 이촌과 망원, 뚝섬과 난지도 공원에서 / 강남에서는 잠실과 잠원, 반포와 양화, 강서와 광나루, 여의도 등 7개의 한강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쪽에서 빌린 자전거는 빌린 쪽이 아닌 타 지역으로 반환하는 것이 가능하여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요금 및 가격도 알아볼까요?
크게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하절기에 해당하는 5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 그 외 동절기 시즌에는 오후 6시나 5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용 자전거일 경우 1시간당 3,000원이고 / 그 이후 15분 초과시 500원씩 추가되는 요금인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비싼 요금과 가격인 것 같네요.
위의 이미지는 한강 자전거 대여 서비스의 전체적인 절차를 보여주는 도표인데요.
결제를 하게되면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용한 뒤 다시 반납을 하게 됩니다.
이때 기본시간외에 더 탑승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반납하면 끝이죠.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반납은 꼭 빌린 곳에서 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한강공원에 반납이 가능하여 좀 더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중에 자전거가 고장나면 다산콜센터 120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한강공원에서는 자전거 수리도 해주고 있는데요.
웬만한 고장은 대부분 처리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한강 자전거 대여 가격과 예약 이용안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