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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

잊지마세요 범죄 신고 112, 재난 신고 119, 민원 상담은 110


그동안 긴급 신고 전화번호가 20여개나 있어서 실제로 긴급한 일이 있을 때 어디로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서 제때 신고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빠르면 올해 7월부터 새로운 신고체계를 정립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정립할 한국형 긴급 신고 전화 통합방안은 그동안 뿔뿔히 흩어졌던 신고 번호를 3개로 통폐합시키고 신고기관 간에 공동 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활용해 통합체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고 내용중에 많은 연계 정보 (신고 번호, 신고 내용, 위치 정보, 출동 정보, 조치 내역 등)가 공유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한 정보 보안 측면도 충분히 고려했습니다.


현행 20여개의 신고 전화번호는 단 3개로 통합운영 됩니다. 우선 112 는 각종 범죄에 관한 신고를 맡으며 119 는 재난과 사고시 이용하는 번호로 확장 운영됩니다. 그리고 각종 민원과 상담은 110번으로 운영됩니다. 


범죄 신고 112, 재난 신고 119, 민원 상담은 110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기억나는 것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분산되어 있던 신고 전화번호를 통폐합해서 접수와 처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작에 해야 할 것을 이제 해서 좀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하루빨리 완성되어 편리하고 간단한 신고체계 대안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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